영국에 본부를 두고 미국에서 주요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GSK 제약회사는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7%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거대 처방약 제조 회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SK는 2000년 그락소 웰컴, 스미스클라인 비참이 합병하여 설립된 회사로 2005년에 제약계에서 의약품 판매로 전 세계 제2위의 연구 개발 위주 제약회사로 등장하게 되었다.
GSK는 116개국에서 약 10만 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고 이 가운데 4만 여명이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제품 라인을 보면 다양하여 호흡기계, 중추 신경계, 항 감염, 대사 질환계, 종양 치료계, 심혈관 질환 및 요로 생식기계통의 약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GSK는 광범위한 백신 제조 공급도 겸하고 있다.
전 세계 백신을 1/4 공급하고 있고 2005년 말까지 25개의 임상 개발을 추진했다. 기타 제노믹스/유전자 분야에 선두 주자이며 신약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GSK는 또한 소비자 건강 제품에도 진출하여 OTC 의약품, 구강 청정제, 영양 보건 음료 등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주요 품목>
*Advair: 미국과 유럽에서 각기 168,700만 파운드 와 103,300만 파운드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계절성 비염 치료제 Flonase 가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Wellbutrin XL이 예외적으로 매출이 좋아지고 있어 복제품 시장 경쟁으로 최근 인기품목의 매출 감소를 보충해 주고 있다.
*항 바이러스 및 HIV 의약품이 각기 10% 및 2% 성장했다. 즉, 헤르피스에 Valtrex 가 26% 상승했다.
*아반디아/아반다메트 매출이 24% 증가한 반면 2002년 3/4분기부터 복제품 출시로 항균제 매출이 27% 감소되었다. Coreg 매출이 33% 증가한 56,800 만 파운드 증가했다.
*2005년 백신 매출도 26% 증가하여 특히 Pediarix 및 Fluarix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