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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 글로벌 임상연구 정회원 국가로 승격

항암제임상연구분야, 한국을 투자 확대 국가로 승격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는 한국이 노바티스 본사 국제임상연구조직 ICRO (International Clinical Research Operations)의 정회원 국가로 승격되는 한편, 노바티스 항암제 분야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 국가로 최근 지정돼 한국과 한국노바티스의 임상연구조직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노바티스의 ICRO가 노바티스 글로벌의 ICRO 정회원 조직으로 지정된 것은 한국이 임상연구에 있어 국제적으로 높은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인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는 향후 국내에서 신약연구개발 투자와 다국적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가 더욱 확대되고 참여하는 다국적임상시험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한국이 필요로 하는 다국적임상시험을 선택하고 요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 국제임상연구 조직(ICRO)는 노바티스 본사가 신약 개발 및 허가를 위해 진행하는 다국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세계 140개국 노바티스 자회사 중 25개국에서만  정회원 국가로 지정돼있으며 노바티스 본사 소속으로 그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호주, 중국, 대만에 이어 4번째로 독립된 ICRO 정회원 국가로  지정되었다.  한국 내 ICRO 조직 (14명)은 한국노바티스 강자훈 본부장이 맡게 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임상의학부는 2000년에 3명의 임상시험수행요원(CRA)을 포함 5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6명의 의사를 포함하여 50여명 근무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수행조직에만 총 30명(ICRO 14명, 한국노바티스 임상시험인원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