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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PLS, 상위 제약사 영향 제한적일 듯

해외사업 강화-신약 개발 중점 제약사들에 긍정적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이 상위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제기 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정부는 새로운 제도 시행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해외사업 강화 및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약사들에게는 업계 내 입지를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등재 의약품의 등재목록 정비와 관련된 제도 변화 방향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한다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제도 시행이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 이유를 *기등재 의약품의 목록 정비가 약효군별로 경제성 평가 실시 후 5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것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및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가 20% 내외로 인하될 것이라는 잠정적인 복지부의 기존 입장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복지부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및 신의료 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을 2007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및 약가협상 절차 도입, *보험약가의 사후관리 *의약품 사용량의 적정관리 *의약품 품질향상 및 유통 투명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