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회장단을 선출하는 대공협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제2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의과와 치과, 한의과 후보들은 5일부터 대공협 홈페이지(http://www.kaphd.org)에서 온라인 유세를 펼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공협 홈페이지에 선거관련 배너 및 게시판을 만들어 후보들의 약력 및 공약 등을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공협 선거 유권자는 보다 간단하게 회장단 후보자의 면면을 살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유세용 플래시 제작 및 게재는 후보자들의 합의를 통해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한편 의과부문 선거에서는 이현관-김재철 회장단 후보가 단독 출마해 *대공협의 정체성 확립 *젊은 의사 연대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투표는 찬반 형태로 전자투표로 치뤄지며, 15일 12시부터 18일 12시까지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