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에 이현관-김재철 후보가 당선됐다.
18일 대공협 선거 개표 결과, 이현관-김재철 후보가 의과 부문 당선자로 확정됐다.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의과를 비롯해 치과, 한의과 당선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관 회장 당선자(왼쪽)는 2002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 성주군 가천보건지소에 재직 중이다.
경북의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공협 경북 회장을 맡고 있다.
김재철 부회장 당선자(오른쪽)는 2001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이다.
조선의대 학생회장, 경기도전공의협의회 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 당선자는 *회계 및 수당 부분 공보의 권리 강화 *공무원으로서의 근무환경 마련*젊은 의사의 연대 강화 * 정체성 확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현관 집행부는 내달 25일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한의과는 단독 출마한 김영수(동국한의대 졸)-전종열(대구한의대 졸) 후보가, 경선으로 치뤄진 치과는 1번 임종환(서울치대 졸)-김영석(경희치대 졸) 후보가 당선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