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醫-政 ‘의료법 개정안 재검토 TF팀’ 구성

醫·齒·韓 대표 5~6인…내주 공동안 발표 예정

의료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를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TF팀이 구성, 오늘부터 협상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오전 7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및 의료정책팀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의료계는 ‘의협에서 제가히고 있는 일부 쟁점 사항에 대해 의협이 협상대표를 구성해 정부와 다음주까지 논의키로 하고, 오늘 예정된 발표회도 그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복지부는 이를 받아 들여, 다음 주말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법조항과 모법에 넣어야 할 하위 범령들에 대해 다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료계는 의협 대표 3~4인, 치협 대표 1인, 한의협 대표 1인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오늘부터 열흘간 정부와 협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쟁점 사항에 대해 재논의 한 후, 다음주에는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자료 배포 및 공동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재검토 논의가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본래의 계획대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혀 재검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기사: 복지부, 의료법 개정안 발표 ‘돌연연기’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