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사회(회장 유덕기)는 27일 오후 7시 동성웨딩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800여 만원 늘어난, 5천87만5000원을 책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 선출 *토·일요일, 공휴일 근무에 대한 공무원 규정과의 동일화 *단체예방접종 제도적 차단 *출산 장려책 일환으로 국민기본예방접종 무료화 및 접종시 민간 의료기관 위탁실시 등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가해지는 의사 고유의 진료권 침해 강력 대처 *항생제 처방률 공개와 관련, 문제본질의 문제 파악 및 대책 마련 *사회 현안에 대한 의협의 적절한 의견 발표 *의료법 개악 적극 대처 *수신자 조회 철폐 *효과적인 체계로 변화된 정치 및 법 변화에 적극 대처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도봉구의사회 회원수는 폐업 10명, 가입회원 20명이 변동을 보여, 지난해 보다 10명 증가한 134명으로 집계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