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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종로구醫 “의료법개악 추진인 낙선운동”

28일 48차 정총, 올해 예산 6천480만원 책정


종로구의사회는 의료법 개정작업을 지지하거나 추진하는 정치인에 낙선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종로구의사회(회장 박환실)는 28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은 전체회원 125명 중 94명(참석 26, 위임 68)의 참석으로 성원된 가운데, 올해 예산으로 6천480만원을 책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개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서울시의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 *의료기관 변경사항(개설, 이전 및 휴업, 폐업) 신고시 의사단체 경우에 대한 법제화 강력 추진 *주5일제 근무제 시행에 따른 진찰료 가산적용 등의 합당한 대책 마련 *진찰료와 처방료 분리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폐지 및 단체계약제 전환 *시 및 각구 임원에 대한 보수교육 강화 *의료계 정부정책에 대한 선대응 등을 채택했다.
  
의료법 전면개정 추진과 관련 구의사회는 정부안 전면 무효화와 의료계의 주도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대책반 구성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또한 “의료법 개악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나 소속 정당의 대선후보는 국민의 이름으로 그 책임을 물어 낙선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정치권의 올바른 판단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 참석한 나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장에 선임되었음을 밝히고 “모든 회원이 힘을 모아 의료법 개악저지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