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제약은 3월 9일 유럽에서 백혈병 재발 억제제인 Ceplene을 희귀약으로 등록 허가 받았다. 이에 앞으로 10년간 판매 독점 권을 얻은 것이다.
이 약물은 천연 히스타민 분자물질로 면역 세포를 보호하여 질병의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골수성 백혈병이 재발하면 치명적이다.
맥심제약의 CEO인 스탐보우 (Larry Stambaugh)씨는 유럽과 미국에 Ceplene
개발을 위한 동업자를 찾고 있으며, 본 허가로 매우 긍정적이 효과를 얻게 되었다.
Ceplene은 미국 FDA에서 2000년에 피부암 흑색종 치료로 허가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맥심제약은 샌디에고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오텍 회사로 아직 시판 제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Ceplenedo 미국에서 FDA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2단계 임상 실험을 실시해야 한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