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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시 ‘의료법반대 1인 시위’ 16일 스타트

국회 등 3곳서 동시 진행…21일 집회 “적극 참여”

오는 16일부터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서울시 4개 의료단체가 의료법 개정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한다.
 
1인 시위에는 각 직역이 모두 참여하며, 23일까지 국회와 보건복지부,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3일 오전 서울시 범의료인단체 의료법 개악저지 실무대책위원회는 3차 회의를 갖고 1인 시위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정했다.
 
실무대책위는 16일(금)부터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 만료 전인 23일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위는 예정대로 국회와 과천 정부종합청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3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다만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 하루 세 차례 시위를 열려던 계획은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한번만 갖는 것으로 변경했다.
  
서울시 의료4단체는 15일 열리는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와 관련,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반대집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21일 과천에서 열리는 공동궐기대회에 적극적으로 협조 및 참석하기로 결의했다.
 
실무대책위원회 장현재 간사는 “1인 시위와 관련한 일정을 정했으며, 조만간 시위에 참가할 각 직역 회원명단도 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21일 과천집회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