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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뇌신경재활학회 출범, 김연희이사장 선임

17일 창립총회, 뇌신경재활의학 ‘국제화-세계화’ 선언

대한뇌신경재활학회(이사장 김연희·성균관의대)는 1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한태륜 초대회장(서울의대)은 “학회는 연구를 활성화하고 유관관계 학회와의 관계성 강화하는 한편 뇌신경재활의 국제화·세계화에 나서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며 출범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르 학회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초대이사장은 “발전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재활의학회 박창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활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학회가 전세계 뇌질환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업적을 낼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뇌신경재활학회는 올 한해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5월과 7월에는 집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연간 2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국제학회에 가입하는 한편 뇌졸중학회와 함께 ‘뇌졸중의 날’의 홍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학회는 정회원(재활의학과 전문의) 255명과 준회원(재활의학과 전공의) 291명 등 54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