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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 회장 “목숨 끊을 각오로 개악저지”

서울시 4개 의료단체, 23일 ‘1인시위’ 마무리

16일 시작된 서울특별시 4개 의료단체의 1인 시위가 23일 모두 마무리 됐다.
 
1인 시위는 국회와 보건복지부가 위치한 과천 정부종합청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일정 동안 한차례도 빠짐 없이 국회에서 묵묵하게 1인 시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6시 30분 1인 시위를 마친 경 회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의료법 개악만 막을 수 있다면 1년 365일 1인 시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개악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단식은 물론 목숨을 끊을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다.
 
 
앞으로 서울시의사회는 정부의 추진방향에 따라 투쟁방식을 달리할 계획이다.
 
의사회 관계자는 “정부측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더욱 강경하게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