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영국·프랑스·스페인·터키 등 주요 수출전략국가에 대한 보건산업 분야별(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수입관리제도와 해외시장 동향을 조사·분석한 ‘수입관리제도 및 해외시장 동향(Ⅲ)’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4년 8개국, 2005년 10개국에 이어 산업별로 10개국에 대한 수출입정보를 수록한 3차년도 사업의 결과로, 보건산업별 수출전략국가의 수입관리제도, 시장동향(수요동향, 생산동향, 유통구조, 경쟁품목), 바이어리스트 등 주요 정보가 수록돼 있다.
〈2006년도에 조사․분석한 산업별 수출전략국가 목록〉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미얀마
스페인
이라크
칠레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터키
프랑스
필리핀
스위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영국
오스트리아
이라크
태국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
스페인
태국
폴란드
헝가리
페루
스위스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캄보디아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이집트
콜롬비아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위스
터키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향후 국가별·분야별 세부 분석정보로 재 가공돼 수출입정보은행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보건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2004년부터 보건산업별 28개 수출전략국가를 선정하고, KOTRA 등과의 업무협력을 토대로 수입관리제도와 시장정보 등의 내용을 담은 수출입정보제공시스템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그 결과 3년여 만에 28개 주요 수출전략국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 보건산업체가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용흥 원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수출입정보가 국내 보건산업체의 수출업무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산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최대 애로사항으로 겪고 있는 인허가 및 시장정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