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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과음, 관상 동맥 경화 유발


적당한 음주가 심장병 예방에 좋다는 얘기와는 대조적으로 과음이 오히려 관상동맥을 칼슘화로 이어진다고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프렛쳐 (Mark J.Pletch
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33-45세 젊은 성인 즉, 45% 흑인을 포함한 3,037명을 대상으로“젊은 성인 관상동맥 위험유발 연구 계획”을 통해 15년간 알코올 소비, 폭음과 관상동맥의 칼슘화 (경화현상) 관계를 추적 조사했다. 
 
조사 종료시 음주하지 않은 1435명 가운데 관상동맥 경화가 8% 나타났으나 한주에 6회 정도 음주한 1023명 가운데 9%가 경화현상을 보였고 7-13회 음주한 341명 가운데 13%가 그리고 주에 적어도 14회 음주한 238명 가운데 19%가 경화현상을 나타냈다.
 
또한 폭음하는 경우 음주하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 경화가 2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흑인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약간의 음주로 인한 심장 보호 효과는 젊은 사람들에게 다른 해로운 문제를 일으켜 절감된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March 1,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