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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골다공증 약 risedronate, 중풍 후 골절 예방

日 요시히로 사타박사, VD와 병요 더 효과

중풍으로 쓰러졌던 노인은 쉽게 넘어져 둔부 골절이 발생되기 쉽다. 노인들의 둔부 골절은 생활 활동을 제약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노인들에게 골다공증 약물인 risedronate를 투여하면 둔부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일본 다까와 소제 미다테 병원의 요시히로 사토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일 골다공증 치료제인
risedronate를 투여하고 다른 비교집단은 맹약을 모두 1년 정도 투여했다. 
 
두 집단 모두 낙상 건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risedronate 투여 집단 가운데 단 1건이 낙상으로 둔부 골절이 발생한 반면 맹약 집단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 
 
골 밀도 검사에서 risedronate투여 집단에게서는 골 성분이 1.5% 증가한 반면 맹약 집단은 4.9% 감소되었다. 한편 중풍이 없는 경우 risedronate 투여 집단에게서  둔부골 성분이 2.2% 증가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은 2.4% 감소됐다. 
 
또한 골 밀도를 증강시키는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두 집단 모두 감소되었다. 따라서 
risedronate 단독 투여보다는 비타민 D와 병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자료: Neurology, March 8,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