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3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보건산업분야 인증사업을 통한 산업체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제75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경만 본부장이 국내외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며 신뢰성 있는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인증사업을 통한 산업체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진흥원에서 품질인증(GH)과 보건신기술인증(HT)을 받은 바 있는 오리온의 노회진 팀장과 바이오에이지의 김경영 본부장이 각각 품질인증과 보건신기술인증의 활용사례 및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패널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윤승기 서기관, 서울여자대학교 노봉수 교수, 경희대학교 백무열 교수, 수원여자대학교 고혜정 교수 등 보건신기술 및 품질인증 심의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보건산업분야 인증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보건신기술 및 품질인증사업은 지난해 10월 28일 법적 근거를 확보, 본격적으로 보건산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이번 포럼은 이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다양한 인증사업 활용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보건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방법은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해 담당자(forum@khidi.or.kr)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허가지원팀(02-2194-7307)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