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트 제약회사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심코(Simcor)를 FDA에 허가 신청했다.
심코는 HDL을 상승시키는데 사용되는 Niaspan 과 LDL을 저하시키는데 사용되는 심바스타틴 (simvastatin)과의 복합제로 구성되었다. 이로써 LDL을 낮추고 HDL을 높이며 중성 지방산을 감소시키는 단일 약물 출현이 기대되고 있다.
니아스팬/심바스타틴 의 시판 허가 신청에 제출된 임상 자료에 의하면 1,150명의 무작위 환자를 대상으로 혼합 고지혈증 환자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인되었다. 미국 심장협회에 의하면 미국에는 3800만 명 이상이 복합 고지혈증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아보트는 복합제 치료가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시장 170억 달러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우 신속하게 성장하는 분야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