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자가 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하는 치료제 Avonex(비오젠사)가 간부전증 등 간 손상 부작용으로 약 포장에 경고문을 달도록 지시했다.
바이오젠사는 Avonex 후속 신약으로 다발성 경화치료제 티사브리 (Tysabri)를 시판했으나 부작용 등으로 금지 조치 후 2주만에 또 이와 같은 일을 겪게 되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주식은 나스닥에서 2.65% 하락한 U$37.05 으로 거래되어 최근 주식 시세는 거의 9% 하락했다.
바이오젠사는 지난 2월 Avonex와 병용으로 신약인 Tysabri를 2년 이상 복용한 환자에게 감염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 질환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시력감퇴, 쇠약, 근 무력, 기억력과 지능 상실로 나타난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