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질병관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05년도 혁신 워크숍’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주최로 개최된다.
17일 질병관리본부는 참여정부의 역점과제인 변화·혁신정책에 부응하고 선진 질병관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19일 이틀간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 직원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올 정부혁신목표와 복지부 혁신과제를 공유함으로써 혁신실천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 질병관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질병예방관리에 대한 정책의 효과성 및 국민신뢰를 향상시키는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워크숍은 *정부혁신 추진방향 등 교육 *혁신마인드 형성 및 변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 *혁신 과제(5개)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분임토론 및 발표 *직원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 중 분임토의 과제는 *정책홍보 활성화 *조직·인사 혁신 *질병관리 연구개발 혁신 *불필요한 일 버리기 *따뜻한 근무환경 조성방안 등이 포함된다.
외부 전문가 특강에는 충북대 김상욱 교수(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가 ‘혁신의 조건’에 대해, 복지부 손건익 감사관이 ‘혁신과 관련한 부패방지대책 및 공직기강확립대책’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및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정규직원과 국립검역소 필수요원 등 총 176명이 참석한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