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김진복(金鎭福) 서울의대 명예교수(인제대 백병원 위암센터 원장 겸 명예의료원장)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1998년 서울의대를 정년퇴임한 뒤 인제대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덕미 여사와 2남(대용.서울대 수의대 교수) 1녀가 있으며 양한광 서울의대 외과 교수가 사위다.
발인은 20일 오전 8시,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02-207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