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자보건학회(회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 대강당에서 제1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전남대의대 이정애 교수를 선출했다.
17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과 ‘저출산 대책’에 관한 심포지엄 및 모자보건 통계 특강, 자유 연제 발표 등이 이뤄졌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실시된 총회에서 전남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정애 교수가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했던 순천향의대 이동환 교수는 이사장을 맡게 됐다.
가톨릭 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문우 교수는 모자보건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자보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