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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ASEAN 자유무역 협정체결가능

인도네시아 Dexa Madica 사장, 08년 무관세 기대

동남아시아협회 (ASEAN) 회원국들이 가난한 사람을 위해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 자유 무역을 허용하게 될 전망이다. 자유무역이 허용될 경우 제약산업은 앞으로 신속하게 성장 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ASEAN의 자유무역은 2008년 말에 실시될 예정이며 약 6억의 인구 수요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Dexa Medica의 사장인 Ferry Soetikno가 언급하고 있다.
 
그는 ASEAN 자유무역협정 (AFTA)를 언급하면서 의약품이 ASEAN 회원국 가운데 적어도 4년 이내에 무관세 자유무역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ASEAN 회원국에 연간 3억 불의 수출로 이는 매년 전 세계 80국에 수출한 총 액수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이외에 ASEAN 회원국으로 브루네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안마, 필리핀, 싱가폴, 태국 및 월남을 들고 있다. 
 
ASEAN 국가의 총 의약품 시장은 연간 약 50억 불에 달하고 있으며 매우 큰 시장으로 놓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AFTA와 정부의 원조로 얻어진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과제가 놓여있다. 즉, 제약업계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을 증대시키며 판매망을 확대하고 인적 자원을 개선해야 한다 고 Ferry씨는 말하고 있다.
 
국내 회사간에 인수 합병으로 문제 해결을 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업계가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본 강화 효과와 연구 개발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198개 제약회사 중에 4개는 국가 소유이며 31개가 외국 합작회사이고, 나머지가 개인 소유 회사들이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시청 (BPOM)은 연간 의약품 생산량을 약 20억 불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외국 합작회사가 50%를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의약품 도매상은 약 2,200개로 집계되고 있다.
(자료: http://www.thejakartapost.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enws.com )
200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