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경동교회 목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초대총재로 임명됐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16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초대총재에 임명된 박종화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총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의 제정 및 공포에 따라 지난 12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기 3년의 초대총재로 임명된 바 있다.
박 총재는 충남 보령출신으로 부인 김현숙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한국신학대학 및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압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 신학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신대학교 교수 (1985-1994년) 및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경동교회 담임목사 (1999년-현재), 김대중 대통령 통일고문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겸 국제위원장, 세계교회협의회(WCC)중앙위원, 한국기독교협의회(KNCC)실행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