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최동호 교수(외과)가 지난 7일, 대구 계명대학교 의양관에서 열린 대한 이식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로 선정돼 10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또한 같은 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초청돼 ‘외과영역에서의 수혈거부 환자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최 교수는 “최근 수혈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이 확실하게 알려지면서 단순히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실질적인 이유에서 수혈을 기피하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무수혈 수술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실혈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적극적인 빈혈 교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