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9일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주)랩프런티어의 박종세 사장(63)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김완주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박종세 회장은 “산자부, 복지부, 식약청, 중기청 등 바이오를 지원하는 정부부처와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코스닥에 많은 바이오벤처기업이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국내 바이오 분야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외 표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응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이오벤처협회 회장에 선출된 박종세 박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후 미국 메릴랜드주정부 독성과 책임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 센터장, 국립독성연구소 소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등을 역임한 뒤 2000년부터 (주)랩프런티어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총회에 이어 마련된 ‘제15회 BIO CEO club’에는 산자부, 식약청, 식품개발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오관련 정부부처 인사와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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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