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화이텍기술투자(강영근 대표), 하나증권(임창섭 대표)과 바이오기업의 투자활성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들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바이오 및 보건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기술 및 사업성 평가용역, 기술이전 중개,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관련 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하나증권과 화이텍은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 자문, 재무 및 경영 자문, 자본시장 정보 제공, 초기기술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바이오분야 기업의 발굴 및 기술·사업성평가, 기술이전 투자지원 등의 업무협의를 하게 된다.
또한 ‘BIO KOREA 2007’, ‘인터비즈 파트너링&투자포럼’ 등 기술이전 관련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성장산업인 바이오분야의 보다 다양한 육성·지원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기술사업화를 위해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전문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