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의 Akzo Nobel 그룹인 오가논은 존슨 앤 존스 자회사인 얀센-실락과 항정신병 약인 Risperdal에 대해 과거 판촉거래를 대체하는 새로운 거래 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오가논에서 자체적으로 정신병 약인 Asenapine을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하였기 때문이라고 3월 31일자로 Akzo사가 성명서에서 발표했다.
Asenapine을 시판하게 되면 Risperdal과 경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오가논의 미래 로얄티 수입에 실제적인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Akzo Nobel 그룹의 회사인 오가논은 새로운 거래를 체결하면서 사전 로얄티 125백만 유로 (161.8 백만 미 달러)와 2006년 1월에 2500만 유로 달러를 수령하게 되었다.
이로써 오가논의 2005년 예산에 현금 유입이 높은 연구 개발비와 각종 파이프라인 제품의 시판 전 마케팅 비용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