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혈장제 사업 Talecris에 매도

인간 · 동물의약, 진단시스템 사업등에 역점

독일 바이엘사는 전세계 혈장제품 사업을 Cerberus Capital Management 와 Ampersand Ventures의 자회사인 Talecris Biotherapeutics 사에 매각 완료하였다.

 
매각 거래 금액은 현금과 10% 자본이자, 운영자금 및 6000만 불의 예비금을 포함하여 약  U$590 백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모든 혈장제품 사업은 Talecris사에 이전하고 Talecris사 본부는 노스 캐로라이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위치한다.
 
기타 혈장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타 나라에는 바이엘이 Talecris를 대신해 유통을 담당하기로 하고 바이엘과 Talecris는 몇몇 서비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혈장 사업 처분은 바이엘사의 보건사업 구조조정에 중요한 전략적 단계라고 바이엘 본사 CEO 베닝 (Werner Wenning)사장은 언급하고 있으며 바이엘은 앞으로 인간 및 동물용 의약, 소비자 보건 제품 사업 및 고도의 진단 시스템 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한편, 유전자 조합으로 만든 Factor VIII 사업은 혈우병 A치료에 이용하는 Kogenate 제품 라인으로, Talecris로 이전되지 않고 그대로 바이엘 헬스케어 제품사업으로 남게된다.
 
2004년 혈장제품 사업매출은 660백만 유로 달러로 면역 결핍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Polyglobin, Gamimune N, 및 Gamunex와 선천성 폐 기종 치료에 사용되는 Prolastin으로 이루어졌다. (자료: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e-mail])
200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