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 감시기구인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는 습성 노화성 황반 변질(AMD) 환자 약 20%에 대한 치료로 노바티스의 루센티스(Lucentis) 사용을 권장했다. 즉 두 눈이 황반성 변질이 있는 경우 루센티스를 시력증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NICE는 또 루센티스의 경쟁 약품인 화이자와 아이텍사의 마큐젠(Macugen)도 허가 했다. 이 황반성 변질은 시력 상실 혹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NICE의 최고 책임자 딜론(Andrew Dilon)씨는 “AMD 환자 대부분은 눈에 시력 이상이 두 번째 시작할 때 도움을 찾는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독립 자문위원회는 가장 적절한 조치가 시각이 아직 좋은 시기에 치료하여 가능한 한 시력 상실을 사전 예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맹인 자선 로얄국립연구소는 이 지침에 대해 좋지 않게 표현하고 있다 “AMD 환자 80%에 본 항 VEGF 치료를 허가 하지 않은 사실에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5명 중 단 1명의 행운아만 치료를 허가한 것이다. 한 쪽 눈이 실명한 후에야 투여하게 하는 조치는 납득이 안 된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마큐젠과 루센티스는 스코틀랜드에서는 환자들 치료가 허가 되었다. 루센티스는 습성 AMD 환자 모두에게 허가되고 있다. 최종 지침은 항의 정도에 따라 2007년 9월경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