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후 체중이 증가하면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증대된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크론케 (Candyce H. Kroenk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유방암 진단 혹은 치료 환자는 건강한 음식과 육체적 운동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시키고 생존율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 연구 계획에 참여한 여성가운데 유방암으로 진전된 5,204명중에 체중 증가가 유방암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한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체중 증가는 병의 재발 위험과 유방암에 의한 사망위험을 증대시키나 오직 흡연하지 않은 여성에 해당했다.
예컨대 화학요법은 간혹 체중 증가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약물 요법이 개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March 1,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