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 제93차 학술대회가 5~6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5일, 대한산부인과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기념식이 열려 더욱더 의미가 있다. 5일 열리는 기념식은 학회 활동에 지대한 공헌을 한 주요인사들과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축하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1947년 5월10일 창립한 이래 지난 60년 동안 여성건강을 위해 앞장서 온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미 학회 창립 기념일 5월 10일을 ‘여성건강의 날’로 선포하고, <555> 여성건강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부인학, 부인종양학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이 발표될 예정이며,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최신경향, 무월경 환자의 관리, 만성 골반통의 진단과 치료, 임신성 당뇨의 진단과 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된다.
5일 본 행사에서는 특별히 금년부터 일본 및 대만산부인과학회와 젊은 의사들의 상호 교환프로그램을 갖기로해 이들을 위한 ‘International young doctors’ session‘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