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운동하면 알쯔하이머 질환 진전을 감속시킨다고 한다. 즉, 뇌에서 뇌를 손상시키는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작용을 지연시킨다는 것이다.
아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의 애들라드 (Paul Adlard)박사 연구진은 유전 공학적으로 쥐를 출산 후 3개월에 알쯔하이머 질환 특성을 갖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프라그가 발생하도록 조작하여 이 쥐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절반의 쥐는 채 바퀴 울안에 넣어 쥐가 운동하게 하였다. 이 쥐를 죽인 후 뇌를 해부하여 본 결과 운동을 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베타 아밀로이드 펩타이드가 획기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운동으로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이 대사 과정에서 변화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료: J. Neurosci. 2005 25: 4217-4221)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