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총장 강창석) 한의과대학이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의 11개 한의대 중 합격률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합격률 1위를 고수했다.
동의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시행한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48명의 응시생 중 47명이 합격, 97.9%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대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합격률 100%를 기록했으며, 2006년 98.2%에 이어 지난해에는 11개 한의대 중 유일하게 합격률 100%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의 11개 한의과대학에서 총 968명이 응시하고 이중 868명이 합격, 8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