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윤여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식약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출신의 윤 신임 식약청장은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충북대 약학대학장을 지낸 윤 청장은 20년 넘게 약대 교수로 일하면서 국제학술지에 100여 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독성학분야의 권위자다. 지난해 국립독성과학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윤 신임 청장은 이밖에도 한국환경독성학회 이사, 대한약학회 부회장, 식약청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가족은 부인 이미애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