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첨단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고자 최근 개최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통해 11개 우수 첨단바이오기술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분야는 ‘B형간염 보균자 면역 치료제(두비엘)’를 포함한 4개 기술 ▲식품분야는 ‘천연 아미노산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이용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개발기술(바이오리더스)’을 포함한 2개 기술 ▲천연물의약-화장품 분야는 ‘주름살 개선 및 미백 겸용 화장재료 개발(서강대)’ 기술 ▲생명과학 분야는 ‘레티노산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정상 피부의 복제 노화예방용 약학적 조성물(서울대)’을 포함한 2개 기술
▲의료기술 분야는 ‘조직 특이적 표적 펩타이드 개발 및 이를 이용한 표적지향성 약물전달 및 분자영상 기술(경북대)’을 포함한 2개 기술 등이다.
11개 기술은 앞으로 진흥원의 기술중개 지원서비스를 통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국내 제약기업과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InterBiz BIO-Partnering & Investment Forum’(7월3일~5일 예정)과 국제 기술거래 촉진을 위한 ‘BIO KOREA'(10월8일~10일 예정)를 통해 보건산업분야 전문기술의 개발동향 파악과 기술거래 비즈니스의 장 역할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