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를 근거로 하여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벤처회사 Exelixix는 최근 2회에 걸처 GSK로부터 개발 단계 성취 시마다 받기로 되어있는 로얄티를 2회에 걸쳐 총 3500만 불을 지급 받았다.
즉, 2004년 12월에 XL880 항암제에 대한 신약실험허가 (IND)를 신청하면서 로얄티를 받았고 다시 2005년 4월에 XL820과 XL844를 IND 신청에 성공하여 다시 로얄티를 받아 총 3000만불을 받았다.
이 3종의 신약은 전임상실험에서 매우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였고 XL880에 대한 제1상 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다른 2종의 신약 후보 물질도 FDA로부터 허가 받아 제1상 임상을 실시하게 되었다.
Exelixis사는 내부적으로 여러 신물질을 개발하여 지난 2-6년간 임상 실험에까지 진행하게 된 것이다.
3000만불 단계별 로얄티는 2005년 1월에 서명한 개정 협조의 일부이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Exelixis사가 내부적으로 신물질을 개발하여 매우 신속하게 임상연구까지 달성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며 앞으로 임상 비용도 계속 협조한다는 신호로 받아드리고 있다.
두 번째 단계별 지불 로얄티는 총 500만 불로 Exelixis 가 초기 계획의 진행 결과의 성공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Datamonitor)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