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이사장 김한겸, 고대의대 교수)가 미국의 엠디앤더슨 암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병리학의 최신지견(Surgical Pathology Update)’을 주제로 개최한 연수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리 전문의와 전공의,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피부, 대장, 여성 생식기, 간, 폐, 전립선, 흉선, 늑막, 유방 등 다양한 외과병리 분야에서 새로이 정립된 질환의 소개와 병리 진단에 따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료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교육의 강의는 美엠디앤더슨 암센터 모란(Cesar A. Moran) 교수를 비롯한 5명의 병리학 전문의와 울산의대 노재윤 교수, 연세의대 박영년 교수가 맡아 열강을 펼쳤다.
대한병리학회 김한겸 이사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술교류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우리나라 병리학은 물론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