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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간호사관,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군간호 학술대회 개최

의무발전 도모하고 한국군의 위상 세계에 떨칠 것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박순화)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7개국(미국, 중국,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태국, 필리핀) 간호장교들을 초청, 제 2회 아시아 태평양 군간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초‘06년본교에서한ㆍ미군간호학술대회를개최하여국제군간호분야 학술교류의 초석을 마련하였으며,'07년에는미국 하와이에서개최된 제1회아시아태평양군간호 학술대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석해 한국 군간호의 우수성을널리알렸다.

이에제2회아시아태평양군간호학술대회개최국으로결정되어 세계 간호장교들을 맞이함에 만전을 기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간호의 주도국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학술대회 참석인원은 총 230명으로 국내 간호장교 150명과 8개국 간호장교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맡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전·평시 군이 요구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군간호 인재의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어 참가국 간호장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박순화 준장은 “최근 국제적 분쟁과 각종 재난이 빈번하고 그 수준이 개별국가의 수준을 넘어 국제 여러국가의 공조체계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각국의 재난관리, 전시간호 분야의 경험과 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군간호 학술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할 수 있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환경과 언어는 다르지만 인간존엄성과 박애를 실천하는 간호정신 아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기할 수 있는 학술교류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군간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시 한 번 국군장병들의 건강지킴이인 정예 간호장교 육성을 위해 생도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군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