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회장 유승필)가 천연물 신약 개발력을 인정받아 최근 정부로 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됐다.
유유는 지난 23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선정 지정서 및 현판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된 유유는 앞으로 5년간 산자부로부터 매년 3~5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는다.금년도 ATC 기업으로 선정된 유유는 산자부의 지원을 받아 천연물을 이용한 치매치료제, 대사증후군 치료제 및 비만치료제 등 3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유유가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국내는 물론 세계 경쟁력을 가진 약물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여 향후 연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유가 세계 일류화 상품개발에 투자할 총 비용은 5년간 35억원 수준으로, 이번 정부 보조금과 자체 투자로 충당할 계획이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는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연구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세계 일류 상품 개발 추진 및 세계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산자부가 주관해오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