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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건식, 병원시장은 ‘증가’, 다단계는 ‘감소’

건강기능식품협회, 2004년 기능식품 판매액 추정 집계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이후 다단계 판매의 시장점유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병원과 약국유통을 부문은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04년도 기능식품 판매액’(소비자가)을 추계한 결과, 다단계 판매는 7281억여원으로 전체 유통시장의 30.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지난해 40% 수준이던 수치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병원, 약국 등을 포함한 전문점 형태는 3070억여원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로 나타났으며, 방문판매는 38.8%인 9211억원, 홈쇼핑은 8.9%인 2100억원, 온라인 쇼핑몰은 8.5%인 2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병원의 경우 금년 3월말 현재 기능식품협회에 판매자 신고를 마친 건수가 총 3011건에 달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통시장별 인기품목으로는 다단계 판매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제품, 방문판매는 ‘알로에’와 ‘칼슘’, 전문점은 ‘홍삼’과 ‘비타민’, 홈쇼핑은 ‘홍삼’과 ‘식이섬유’, 온라인은 ‘비타민’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조사된 매출액의 추정치는 지난해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조3662억여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