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교체를 원하는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료기관에 IC카드 기능을 갖춘 최신형 카드단말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지난 12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주)스타밴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형)및 대리점 AMC 데이터(주) (대표이사 최창식)와 신용카드 단말기 공동공급 조인식을 갖고 최신형 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게 되는 의료기관은 매월 납부하던 월 관리비(4,500원~16,500원)를 면제받게 되고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추가로 부담하던 전화비(건당 40원)도 인터넷 전용선으로 교체 됨에 따라 더욱 저렴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열 전표용지를 사용해 의료기관 내 소음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시켰다고 의사회 측은 덧붙였다. 카드 매출전표를 보관할 필요가 없는 싸인패드도 무상으로 공급된다.
문영목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의료경영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경영이 어려운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신용카드 단말기 교체를 희망하는 서울시의사회 회원은 사업자등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 사본 각 1부를 구비해 AMC 데이터(주)로 팩스(Fax 508-5731) 전송하면 된다. 단말기 교체는 당일내로 가능하다.
문의) 서울시의사회 담당 이현호 대리 2676-9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