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오늘(9일)부터 12일(일요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의사회”라는 주제로 2008 건강엑스포(제12회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는 1997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12회째가 되는 행사로서 그동안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건강한 치아 ▲청소년의 금연과 흡연예방 ▲치매와 노인건강 ▲비만 ▲질병 제대로 알자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 ▲건강한 삶 의사와 함께 등 다양한 주제로 서울시와 SBS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강지킴이 행사이다.
서울시민들에게 질병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치료법을 소개함으로서 비과학적이고 불합리한 의료상식을 불식시킴과 아울러 국민에게 다가가는 의사상을 고취시키고자 시작한 본 행사는 그동안 적지 않은 결실을 맺어왔다.
올해에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피부과학회, 경희대학병원(방사선종양학과), 자원메디칼, 바이오에이지 이상 8개 학회(기관)이 참여하여 각 전문학회를 통한 질병상담과 기본적인 측정을 비롯하여 개인별 신체나이 측정, 폐활량측정, 행동장애진단 등 다채로운 건강 검진의 기회와 의료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했다.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의사회 !’라는 주제에 걸맞게 서울시의사회가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