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샘물봉사단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동원 F&B 김치공장에서 김장김치 100포기를 직접 만들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 복지원’에 전달했다.
샘물봉사단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위문품을 ‘다니엘복지원’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원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보연 업무 상임이사는 “샘물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에는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으며 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 복지원’은 지적장애를 가진 원생 100명이 생활하는 지적장애인 입소시설로 미아와 국민기초수급대상자들을 보호할 뿐 아니라 상담, 교육, 직업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심평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매월 1회 방문하여 원생들의 사회적응봉사 또는 생활관 청소 등의 복지관 업무보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심평원은 최근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초구청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평원은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 하고 특화된 봉사활동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