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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보령제약, 2009 勞使결의대회 개최

분쟁 없는 노사화합 다짐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5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낭비제거 실천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갖고 노사화합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낭비와 헛일을 제거하고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활동의 생활화로 혁신적인 제조원가 절감에 총력을 다한다 △백년기업의 원동력인 매출성장과 이익창출을 위하여 생산성 극대화에 총력을 다한다 △GMP수칙을 준수하여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품절을 방지하여 영업지원에 총력을 다한다 등 3개항을 결의했다.

김광호 사장은 “2009년은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노사화합을 통해 온 힘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은 IMF 이후 매년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해오고 있다. 결의대회가 시작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노사분규나 쟁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작년 12월에는 노동부가 후원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08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던 예년과 달리 낭비제거를 결의문으로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보령제약 측은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것이야 말로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여 결국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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