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이 2000년 자이로토닉 익스펜션 시스템?(GYROTONIC EXPANSION SYSTEM?)을 국내 최초로 도입, 새로운 비수술 치료법으로 획기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자이로토닉?은 요가, 무용, 체조, 수영 및 태극권(Tai-Chi)의 원리를 도입한 ‘원형(Circularity)’, ‘나선형(Spiraling)’, ‘파동형(Undulating)’의 동작과 이에 맞는 호흡법을 사용해 척추의 기능과 관절의 가동범위, 근육의 지각능력을 향상시키는 재활 운동 시스템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기적의 운동법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우리들병원을 내원해 자이로토닉? 재활운동을 한 136명을 대상으로 통증지수(VAS ) 수치를 조사한 결과, 운동 전 평균 6.24에서 2.49로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렬이상을 동반한 퇴행성디스크 질환이나 수핵탈출증, 척추가 어긋나는 병인 척추전방전위증에 더욱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병원 심찬식 병원장은 “만성 요통환자나 척추수술 환자는 경직된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근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치료가 필요하다”며 “자이로토닉?과 같은 재활운동은 손상된 신체 부위의 재활은 물론 신체 근육 전체를 활용해 척추, 관절, 인대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기 때문에 이상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치료”라고 말했다.
자이로토닉?은 자신의 호흡이 리듬이 되어, 그 리듬에 맞춰 연속적인 동작이 이뤄진다. 운동 내내 부드럽고 편안한 동시에 다이내믹한 재활 운동을 한다는 것이 특별한 점이다.
특정 자세로 오랫동안 머물지 않는 지속적인 움직임(fluidity)은 기초적인 움직임부터 난이도가 높은 전문가적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0가지가 넘는 동작들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척추환자뿐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무용가를 포함한 모든 전문 스포츠인들까지 이상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우리들병원 척추건강센터 이현순 부장(자이로토닉? 마스터 트레이너)은 “만성요통, 퇴행성 디스크 질환, 추간판 탈출증, 척추변형 등 여러 척추 질환에 매우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인 목•어깨 통증을 앓고 있거나 장시간 나쁜 자세를 취하기 쉬운 직장인, 청소년학생에게도 권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근육, 인대, 관절의 균형 있는 발달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성장기 자녀를 둔 성장에 관심 있는 학부모의 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의료진과 전문치료사가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1 치료를 하는 최상의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