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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실명치료약 Lucentis 병용시 부작용논란

노바티스/제넨텍사 단독투여때보다 병용투여시 부작용



노화 반점성 퇴화에 의한 실명 치료에 처음 개발한 Lucentis에 대해 개발회사인 제넨텍과 노바티스사는 다른 기존 약물과 병용할 경우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 위험도 증가된다고 발표했다.


습성 노화 관련 반점 퇴화에 의한 실명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 Lucentis는 QLT사와 노바티스사에서 발매하고 있는 기존 약물 Visudyne과 병용할 경우 1년 후 90% 환자가 그의 시력을 유지 혹은 개선 효과가 있으나 Visudyne단독 투여인 경우 69%만이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러나 일차 실험에서 두 약물 병용 투여시 Visudyne 단독 투여보다 심각한 포도막 염을 유발했다. 포도막 염은 눈 내측 막에 색소 침착으로 염증을 나타내어 눈을 손상시키고 장기 시력 장애 위협 요소가 된다.  
5월 초에 제넨텍과 노바티스는 Lucentis가 치료 1년 후에 시력 유지와 개선 효과가 95% 나타낸다는 대대적인 임상 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Lucentis는 제넨텍사가 개발했고 미국 이외의 세계 시장은 노바티스가 판매하도록 판매권을 획득했다. Lucentis가 허가가 나와 시판되면 약 연간 1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Lucentis의 허가를 유럽과 미국에 2006년 초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