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사장은 최근 노인의료비 증가요인 및 의료비 증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이사장은 실제 현장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지사와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중앙실버홈을 방문했다.
이사장은 취임 이후 지난 9월 24일 부터 현재까지 20여곳의 노인요양 시설 및 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그 이후에도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내 가족과 부모를 의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요양시설 및 병원 등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노인의료비 지출 증가를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 이사장은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조찬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집중 분석해 노인요양보험제도에서 반영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 노인의료비 절감방안을 마련하여 재정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