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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전남 나주 ‘금성약품’ 1차부도 처리

부도피해 규모 30억원 추정, 사장은 잠적중

에치칼 도매업소인 전남 나주 소재 금성약품이 31일자로 1차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약품은 5월 31일자로 국민은행에 도래된 3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현재 대표이사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1일 오후부터 재고약 반출을 시작했다. 금성약품은 H병원 등 세미급 병원과 일부 약국 등에 의약품을 공급했던 업소로  자금 부족으로 부도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도규모는 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제약사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제약사 관계자는 “그동안 어렵게 경영해오다 얼마전 H병원 공급이 중단되는 등 자금부족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