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이순혁, 정형외과)를 공식 오픈하고 운동선수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 운동치료를 본격 실시했다.
스포츠의학센터는, 현대인들의 각종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운동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포츠손상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검사와 운동처방을 실시하며, 운동의 강도, 빈도, 종류, 시간 등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종합적인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등 8개 임상과 ․ 30여명의 의료진과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운동연구사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의학센터는 각종 유산소운동장비, 운동부하검사장비, 근력측정기 등의 최신 장비도 설치해 운동선수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멀티컴플렉스’ 센터를 완벽 구축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스포츠의학센터 소개에 이어 ▲특별강연1-스포츠의학이란 무엇인가(연자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특별강연2-운동선수의 재활(연자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테입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가졌다.
손창성 병원장은 “스포츠의학센터는 현대인들의 각종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운동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명실상부한 전문센터”라며 “그런 만큼 최고의 스포츠의학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운동을 필요로 하는 모든 질병분야에 관한 보다 폭넓은 연구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혁 센터장은 “최근 웰빙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스포츠의학센터는 각종 질환의 재활 및 예방,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적인 운동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