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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보령제약 김지한 상무, 이문선 이사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보령제약은 김지한 상무와 이문선 이사가 지난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제약업계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현재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지한 상무는 1983년 입사이래 현재까지 유기합성의 공정개발을 담당해 오며 수 많은 원료의약품을 자체 개발해 원료의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1980년대 중반에는 세계적인 고혈압 치료제 캡토프릴(captopril)의 새로운 제법을 개발했으며, 현재 임상 3상중인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의 신물질을 개발한 주역이다.

김 상무가 출원한 특허출원 건수는 국내 33건, 국외 47건에 이르며, 6개의 국책과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001년부터 2003년 까지 수행한 탐스로신(tamsulosin) 신공정 개발은 산자부에서 선정한 우수과제로 선정 되기도 했다.

시설관리본부장 겸 생산본부 업무부장을 맡고 있는 이문선 이사는 1978년 입사 이후 31년간 생산시설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1991년 안산공장의 GMP적합 승인, 2000년 동양 최대의 합성공장 신축, 2005년 세파계 공장 준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했으며, 1998년에는 고가의 수입 생산설비에만 의존하던 겔포스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국산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2005년에는 대용량 동결건조기를 국산화 해 10억 원 이상의 투자비용을 절감했고, 국내 제조설비 업계의 기술향상에도 공헌했다. 2000년부터는 생산본부의 업무부서장을 겸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분쟁 없는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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